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 마을 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세계화,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실적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를 평가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새마을운동을 새마음 운동으로 발전시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말복 삼계탕봉사, 무료급식소 운영, 사랑의 김장나누기행사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의 모든 부분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의 경우 캄보디아 깜뽕톰주 짬박 마을에 20번째 영주시새마을회를 구성해 새마을운동 전수하는 등 타 시·군의 모범으로 평가됐다.
임흥규 새마을관광과장은 “선비도시 영주에서 평소 나눔과 봉사, 배려의 마음으로 새마을운동 활성화 사업을 펼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공동체 사업 추진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