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문경시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가 2018 문경산타원정대 행사를 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는 지난 12월 13일 문경시 드림스타트 강당에서 문경지역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2018 문경산타원정대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김창연 본부장, 문경후원회 이상진 회장을 포함한 운영위원,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와 아동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문경지역 저소득 아동들에게 따스한 연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경시 드림스타트에서 아동 30명을 추천받고 어린이재단 후원금 600만 원으로 아이들이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제공했다.

또한 문경지역 내 아동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문경후원회 운영위원들에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감사패를 제공했으며, 국내 최초 해산물 마술사 이영진의 특별 마술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행사를 구성했다.

이상진 문경후원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문경지역 아동들에게 잊지 못할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해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문경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문경후원회는 지역 아이들이 행복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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