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위험에 대해 지역이 얼마나 안전한가를 진단하는 ‘지역안전도 진단’은 지자체의 자주적인 자연재해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단 결과 안동시는 1~10등급 중 지난해 6등급에서 1등급으로 5등급이나 상향됐다.
진단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1차 시·도 진단, 2차 중앙 진단을 10월 17일부터 11월 17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했으며, 주요 진단 내용은 재해위험요인, 예방대책추진, 예방시설정비 등 3개 분야 55개 세부 항목으로 이뤄졌다.
남봉구 안전재난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재해위험요인 제거와 예방대책 추진, 예방시설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연재난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