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사회, 유자차·율무·커피·사탕·떡 등 전하며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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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포항장성교회 청년부가 올해 성탄시즌 거리찬양의 막을 올렸다.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 청년부가 지난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올해 성탄시즌 거리찬양의 막을 올렸다.

거리찬양은 30여 명의 청년과 박석진 목사(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 김세범 청년부 담당목사, 권사회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시 30분까지 이어졌다.

이날 청년들은 ‘나를 세상에 빛으로’ ‘아주 먼 옛날 하늘에서는’ ‘천사들의 노래가’ ‘천사 찬송하기를’ ‘주님의 영광 나타나셨네’ ‘영광 가장 높은 곳에’ ‘왕의 왕 주의 주’ ‘참 반가운 성도여’ ‘온 세상 창조주’ ‘찬양하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등을 워십을 겸해 불렀고, 삼삼오오 모여든 시민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호응했다.

또 이 교회 권사회(회장 김숙녀) 회원들은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유자차와 율무, 커피, 사탕, 떡, 귤 등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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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포항장성교회 청년부가 올해 성탄시즌 거리찬양의 막을 올렸다. 이 교회 권산회가 시민들에게 유자차와 율무, 커피, 사탕, 떡, 귤 등을 나눠주며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인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청년부 이상동 회장은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마음으로 거리찬양을 준비했다"며 "찬양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고 찬양을 듣는 모든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석진 목사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낸 새벽이슬 같은 청년들과 장로님, 권사님들이 감사하다"며 "열방의 복음화를 위해 크게 쓰임 받는 청년들이 될 줄 믿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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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후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 설치된 대형 성탄트리 아래 특설무대에서 포항장성교회 청년부가 올해 성탄시즌 거리찬양의 막을 올리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조현석 기자 cho@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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