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예산안, 조례안·일반안건 등 의결

경산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하고 ‘제20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졍례회’를 마무리했다.경산시의회.
경산시의회(의장 강수명)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5일간을 일정으로 진행된 ‘제206회 경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중 ‘2019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영 계획안’과 ‘경산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12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최종 의결된 2019년 예산 규모는 9442억 원으로 2018년도 본예산 9270억 원 보다 17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세입분야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모두 원안 가결됐다. 조정내역은 일반회계 세출분야에서 67건, 58억9500만 원을 삭감했고, 특별회계 세출 분야는 원안가결 했다.

또 경산시의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회 기간 중 행정·사회위원회는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경산시직장어린이집을 방문해 운영사항을 점검, 산업·건설위원회는 경산시 CCTV종합관제센터와 용성면 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운영실태를 보고받고 개선사항이나 문제점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강수명 의장은 “이번 정례회 회기동안 2019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의결 등 의정활동에 적극 노력해 준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 드리며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가 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