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안전사고 위험 근절"

안동시는 17일 시청 소통실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 등 각종 현안사항을 점검하고자 국·단·소·원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안동시는 17일 시청 소통실에서 동절기 서민생활 안정대책 추진상황 등 각종 현안사항을 점검하고자 국·단·소·원장 및 읍·면·동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권영세 안동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 사회복지시설 안전대책,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추진,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산불방지 대책, 수도시설 동파 방지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 권 시장은 그동안 추진해오던 안동주소갖기 운동과 체납액 징수활동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연말까지 실적증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모인 자리에서 지역사회안전위원회를 개최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과 치안확보를 위해 각 기관간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권영세 시장은 “최근 잦은 강설로 인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했다”며 “특히 읍면동에 비치돼 있는 제설장비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고, 이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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