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강덕 포항시장이 이·통장 자녀 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이·통장 자녀 장학생 10명에게 총 9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29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장이 참석한 ‘2018년 포항시 이·통장연합회 정기총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그동안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재직기간 1년 이상인 이·통장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 기준은 관련 조례에 의거 이·통장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기능 예·체능에 소질과 재능이 뛰어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사했으며,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900여만 원으로 1년간 입학금, 수업료와 육성회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학생으로 선정된 이·통장에게 “장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하여 미래의 포항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통장들에게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기에 시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고, 다사다난했던 2018년 포항시를 위해 많은 협조와 노력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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