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에서 화학공정실험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인증받았다. 좌측부터 이강국 사무국장, 이상철 총장, 조성기 교수, 방대석 교수(화학소재융합공학부 화학공학전공 전공장), 정인희 기획협력처장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18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했다.

올 해에는 화학공정실험실(책임자 조성기 화학소재융합공학부 교수)이 신규 선정됐으며, 공동실험실습관(관장 장진호) 열분석실이 재인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화학공정실험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안전관리 수준 및 활동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대학이나 연구기관 등에 설치된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의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인증 평가는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12개 항목),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 수준(13개 항목),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 의식도(4개 항목) 등 3개 분야의 29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친다.

올해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대학, 연구기관 등 114개 연구실이 선정됐으며,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은 금오공대 화학공정실험실을 비롯해 총 7개 연구실이 선정됐다.

한편, 금오공대는 안전한 연구실 환경 조성을 위해 2015년부터 전담부서인 안전팀을 별도로 신설, 운영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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