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2018학년도 평생교육원 수료식 및 제18회 수강생 작품발표와 전시회가 17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수료식에서 모듬북난타를 공연하고 있는 모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17일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2018학년도 평생교육원 수료식 및 제18회 수강생 작품발표·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 정규과정 수강생들이 1년간 학습하고 연마한 작품을 발표·전시하는 행사로 뮤직아카데미, 미술창작과정 등 25개 과목에서 총 294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10개의 공연을 발표하고 20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30분 전시회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공연장에서 수료식과 작품발표회가 열리며, 작품 전시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허상현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수료식 및 발표,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 평생교육의 장인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평생교육 학습자에게 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998년 2월에 설립된 동국대 경주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지역민과 지역사회에 평생교육의 장으로서 평생교육 및 지역사회 봉사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 일반학습과정 130여개의 강좌와 학점은행제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 보육교사 과정이 개설돼 2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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