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는 지난 14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2018년 하반기 신입직원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신입직원은 일반직과 별정직 총 225명이며 이 중 본사 이전지역인 대구·경북 출신 47명(21%)이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본사 대구 이전 후 지역인재 목표제를 꾸준히 운영했으며 지역 출신 신입직원을 높여 지역인재 발굴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15명, 2015년 14명, 2016년 27.5명(시간선택제 포함), 2017년 36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또한 지난 2013년부터 공기업 최초로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전형 폐지와 블라인드 면접을 도입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능력 중심의 맞춤형 인재를 지속 선발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한 지역인재 채용에 힘쓸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