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K-마트(대표 최진호, 사진 좌측)가 군위읍사무소(읍장 장근종, 사진 우측)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난방유를 기탁했다.
군위군 군위읍 K-마트(대표 최진호)가 17일 군위읍사무소를 방문해 관내의 저소득 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난방유 지원금으로 200만 원을 맡겼다.

‘K-마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2015년부터 매년 난방유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올여름에는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여름 물품을 지원하기도 하는 등 더위와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최진호 대표는 “마트 운영으로 시간적인 제약이 커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이런 기회를 통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 며 “작은 성의지만 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근종 군위 읍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며 난방유가 꼭 필요한 가구에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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