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창연)와 상주후원회(회장 신재숙)가 지난 15일 후원자와 단체 봉사자, 상주시 지역 아동센터 아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산타 원정대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장학금(1000만 원)과 후원금(1500만 원) 전달식을 시작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후원자와 단체봉사자들이 초록 산타가 돼 정성껏 선물상자를 포장해 아동들에게 전달하고 참석 어린이들을 위한 흥미진진한 마술공연 등으로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신재숙 회장은 “산타 원정대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올곧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올겨울 우리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천모 시장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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