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농협 본점에서의 주부‘가요교실’개강식에 앞서 김영만군위군수와 최형준 군위농협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바람 나는 노래가 있어 우리는 신명 나고 즐거워요.”

군위농협(조합장 최형준)이 조합원 가족의 농한기 여가선용과 농촌생활 활력을 불어넣어 신바람 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가주부 ‘가요교실’을 본점(1) 및 지점별(4)로 운영해 인기다.

가요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 매주 1회 1시간 30분씩 신명 나는 노래로 군위지역 주부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19일 군위농협에 따르면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농한기 여가선용, 삶의 활력소를 위해 군위농협 본점에서 음악강사 이마음 씨를 초빙, 지난 12월 7일∼내년 2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이마음과 함께하는 즐거운 가요교실’을 주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해 인기다.

또, 군위농협 소보지점(200명 대상)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강사 송순련 씨가, 부계지점(200명)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강사 송순련 씨가, 산성지점(150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송순련 강사가, 고로지점(150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30분∼4시까지 이마음 강사가 가요교실을 연다.

노래교실 참가자들은 “농한기 무료한데, 신바람 나는 노래가 있어 우리는 너무너무 즐거워요”라며 좋아했다.

최형준 조합장은 “가요교실을 통해 건전한 문화생활 향상과 활기찬 여성사회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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