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2018년 전국 우수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칠곡 팔공산송림가산산성 지구가 서비스 부문 대상, 포항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 지구가 우수 식재료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전국 지역별 자체적으로 조성된 음식거리 중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곳을 선도 지구로 발굴해 인센티브 지원으로 지역경제 주요거점으로의 성장 견인과 외식활성화, 외식문화 선진화를 위해 실시하는 경진대회다.

팔공산송림가산산성지구는 현지실사 결과 평가항목인 종사자들의 친절도, 농업과의 연계강화 노력, 우수 식재료 이용 현황, 외식업 지구 조리시설 및 위생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우수 식재료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 지구는 2016년 최우수,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팔공산송림가산산성 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1500만원, 우수상을 받은 설머리 물회 우수 외식업 지구는 장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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