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 채근욱 노동조합 구미지부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대표이사 부회장 한상범)는 최근 ‘LG Dream Fund 전자기부함’ 구미지역 모금액 9000여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LG Dream Fund 전자기부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 문화 조성을 위해 LG디스플레이가 2017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사업장 내 설치된 전자기부함에 임직원들이 직접 사원증을 접촉해 원하는 금액만큼 급여에서 공제해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미지역 임직원 1만4000명이 지난 1년간 모금했다.

기부한 모금액은 구미·경북지역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의 치료비 및 교육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상철 구미경영지원담당은 “무엇보다 기존의 회사 주도형 기부활동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모금된 금액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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