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재난 초동 대처 빛났다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는 최근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8년 시·군 지역자율방재단 평가에서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지역자율방재단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자율방재단 활동실적 등을 포함한 총 12개 항목을 평가했다.

특히 지난여름 긴 폭염과 수차례의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한 순찰(예찰) 및 사전예방활동 참여, 주민대피활동 및 응급복구참여와 홍보캠페인,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등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활동한 공로가 인정됐다.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14개단 191명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문경시를 만들기 위해 상시 적극적인 재난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문교육 이수 및 재난대응 훈련을 통한 역량강화로 재난예방 및 피해 최소화, 신속복구 등 재난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방인봉 문경시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대형재난대비·초동대처능력제고와 안전문화확산을 위해 전체단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이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명과 재산보호를 최고 기본가치로 삼고 묵묵히 주민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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