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영천시가 소외계층에 겨울철 난방용 땔감을 공급하며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시는 겨울철을 맞아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30가구(땔감 90㎥)에 난방용 땔감을 오는 24일까지 나눠준다.

이번에 공급하는 땔감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된 부산물을 장작용으로 알맞게 잘라 1가구당 3㎥(1대/1톤트럭)의 양을 독거노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전달한다.

김종욱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부산물을 이용해 친환경 대체에너지로 재활용하는 동시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이다”며 “따뜻한 연말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에 웃음꽃을 선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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