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저출생 극복 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추진한 저출산 극복 우수사례, 임신·출산관련 자체 예산 확보율, 출산율 및 출생아 수, 출생 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 10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시는 일·가정양립 인식개선을 위한 가정투게더 해피-투게더 아빠의 자격, 도내 임산부 풍기온천 무료 이용 MOU 등 민관협력을 통해 출생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한 추진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방안 교육과 인구의 날 행사, 저출산 극복 문화제 등 각종 프로그램을 제공해 출산장려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저출생 극복에 기여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위한 수요맞춤형 사업 발굴과 추진으로 출생 장려 홍보와 임신부터 양육까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영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