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 300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소규모 어촌인 석포항에 96억 원을 투입, 해양레저를 비롯해 국민휴양, 수산특화, 재생기반 등 4가지 개발유형으로 분류해 통합 개발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150곳의 신청지 가운데 서면과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70개소의 항·포구가 채택됐다.
또한 어촌해양관광의 거점 육성을 목표로 퓨전 간편식, 바리스타육성교육, 보트낚시 전문가교육 등 지역 주민 역량 강화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전찬걸 군수는 “석호항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어촌체험과 해양레저관광의 산재된 잠재요소를 엮어 시너지효과를 일으킴으로써 울진군이 어촌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