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 제과점인 ‘랑콩뜨레과자점’에서 10kg 햅쌀 20포대를 후원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랑콩뜨레과자점이 연탄 모양의 빵을 만들어 고객에게 판매, 그 수익금으로 지역 중증장애인, 소외계층 등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연탄 빵’은 랑꽁뜨레과자점이 자체적인 후원 시스템을 운영해 추운 겨울 따스한 온기를 전하고자하는 의미에 영감을 얻어 만든 빵이다.

랑콩뜨레과자점 이석원 대표는 수년째 ‘중증장애인세상 문열어 주기’ 행사와 해외문화탐방에 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자로 사비를 들여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겨울이 오면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는 송년 감사의 밤 행사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매년 장애인들을 위해 큰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마음을 가득 받아 지역의 소외된 중증장애인에게 전달해 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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