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좌측 네 번째) 국립산림치유원장이 임종식(우측 네 번째) 경북도교육감과 산림복지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경상북도교육청 회의실에서 국립 산림치유원과 경북도교육청이 경북도내 교원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지원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북도내 청소년과 교원에게 산림교육·치유프로그램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마련해주는 숲체험 교육사업과 스트레스 해소, 심신의 안정 도모를 위한 산림치유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협업이 진행된다.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산림치유원의 산림을 통해 치유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과 교원들이 산림을 통해 신체적·정서적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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