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경북본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벽지 노선인 경북선 무궁화호 열차의 영주~김천간 전역 정차 및 운행횟수를 증편 열차 간 시격단축 등 열차 이용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열차 운행조정은 영주~김천간 무궁화호 운행횟수를 6회에서 10회로 증가시키고 김천역에서 경부선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로 환승 시간 단축 및 열차 출 도착시간에 안내원 배치 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박광열 경북본부장은 “지역민을 위해 열차 운행 횟수를 증편했으며, 열차 간 시격단축, 영주~김천간 전역 정차 등으로 이용객 편의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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