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구미·김천지역 대학생 연합 스마트 팩토리·특허 캠프에 참가한 경북보건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경복보건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열린 ‘2018 구미·김천지역 대학생 연합 스마트 팩토리·특허 캠프’에서 금·은·동상을 싹쓸이했다.

‘장애인 재활 젓가락’을 발표한 이승규 학생(4조)이 금상, ‘보습기능 타월’의 민채련, 김민준, 김인혜, 장규태 학생(6조) 은상, ‘트랜스폼 베드’ 김성하 학생(3조)이 동상을 각각 받았다.

은상을 받은 김인혜 학생(간호학과)은 “특허캠프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과 창의성을 함양한 자기 주도적인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라며, “향후 창업·창직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업교육센터 이다정 팀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학생 스스로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출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경북보건대학교는 2014년부터 교육부 특성화 사업 비즈니스모델 창출 사업으로 다양한 창업·창직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THE 푸름 창업 연합 동아리 활동과 지난해부터 3D 프린팅을 접목한 고령친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며 특허청의 특허권 및 디자인권 등 50여 건을 출원 및 등록해 대학중심의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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