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1시 30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한국 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열렸다. 엄태항 봉화군수가 산타 복장을 하고 있다.
한국 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22일 오후 1시 30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박광열 코레일 경북본부장, 전찬걸 울진군수, 엄태항 봉화군수와 군내 각급 기관단체장, 국내외 언론 관계자 등 수많은 인파가 모여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을 축하했다.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한국 관광의 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명성을 더하고 있는 분천 산타마을의 계절 프로그램으로 2014년 이후 다섯 번째로 운영되며 올해에는 2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58일간 운영된다.

22일 오후 1시 30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한국 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는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여는 산타우체국 개장기념식과 산타우체국장, 올해의 산타, 산타이야기꾼, 산타보안관 임명식,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풍차놀이터, 삼굿구이터 등 새롭게 추가된 콘텐츠가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은 산타눈썰매장, 산타우체국, 풍차놀이터, 당나귀 꽃마차 등의 체험관광과 크리스마스 거리, 다양한 조형물의 포토존, 고구마 구이, 삼굿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흥겨운 주말공연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22일 오후 1시 30분 소천면 분천역 일원에서 ‘한국 관광의 별’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운영을 통해 명실상부 겨울철 대표 관광지인 분천 산타마을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겨울왕국 체험랜드로 조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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