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전경
국립 안동대학교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지난 20일 발표한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국공립종합대학교 중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동대는 2018년 계약분야 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9.5점을 받아 전년 대비 1등급 향상됐으며, 4년제 대학 평균인 9.12점을 웃도는 높은 점수로 국립대학 중 최고등급이며, 연구 및 행정 분야 청렴도 또한 10점 만점에 7.7점을 받았고 4년제 대학 평균 7.17점을 상회했다.

종합청렴도는 전년대비 1.15점이 상승한 8.06점으로, 이는 4년제 대학 평균 7.54보다 0.52점이나 상회하는 높은 점수이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8년도 청렴도 측정 평가는 47개 국·공립대학을 대상으로 계약분야 청렴도와 연구 및 행정분야 청렴도, 종합청렴도로 나뉘며 전문조사기관(한국리서치,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전화설문, 웹조사, 모바일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다.

안동대학교 권태환 총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기관 청렴도 향상에 노력해 지역 사회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립대학으로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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