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카페테리아·약선음식관 입찰…28일 낙찰자 선정

영천한의마을 전경
영천시는 ‘한의마을’내 한의원·약선음식관·카페테리아 등 한방 관련 편의시설 3개소에 대한 운영자를 모집하고 있다.

시는 오는 2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입찰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운영자 입찰을 실시하며 28일 낙찰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영천한의마을은 내년 1월까지 유의기념관·한방테마거리 등 한방 전시·체험시설과 숙박시설인 한옥체험관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하고 2월중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입찰을 통해 한의원 등 편의시설 운영자가 모집되면 영천한의마을은 한방을 소재로 한 복합 휴양·문화체험 단지로서의 틀을 갖추게 된다.

또 시는 입찰과 관련해서 약선음식관의 경우 약선음식을 메뉴로 하는 한식업을, 카페테리아의 경우 전통 한방차를 메뉴로 하는 휴게음식점, 한의원의 경우 한방진료와 한방체험 등을 용도로 제시하고 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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