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료식을 가진 경주박물관대학 43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고대사, 고고학, 미술사 등 실내 강의 38회와 경주일대 문화유적지답사 24회를 일요일에 실시했다.
연구반 42기는 경주박물관대학 대학원 과정으로 고고학, 고대사, 미술사, 세계문화사를 8년, 4년, 2년 간 열심히 공부한 후 이번에 수료증을 받게 됐다.
또한 이날 수료식을 마치고 기초반 43기는 ‘포크아트와 민화’라는 주제로 황재형 서양화가의 특강을, 그리고 연구반 42기는 ‘수·당 시대의 동아시아세계’라는 주제로 정재훈 경상대학교 사학과 교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경주박물관대학은 지금까지 기초반 5000여 명, 연구반 3600여 명이 졸업했으며, 내년 1월 31일까지 기초반 44기를 선착순으로 130명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