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청 전경
칠곡군 왜관전통시장 상인들의 숙원사업인 상인회관 건립이 2021년 1월 개소를 목표로 내년부터 공사에 돌입한다.

현재 왜관시장에는 90여 개 점포가 영업 중이나 상인 교육장과 화장실 등 고객 편의시설이 없어 불편했다.

이에 칠곡군은 시장 인근 건물을 매입하고 국비 포함 6억6000만 원을 투입해 1층 고객쉼터와 화장실, 2층 상인교육장 등이 갖춰진 상인회관을 건립한다.

이를 통해 시장상권 활성화와 고객서비스 향상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시장 상인회관 건립을 통해 고객 확보와 시장 상인들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1년 7월 개설돼 2013년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왜관시장은 올 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됐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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