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연말평가서 34개부문 수상, 4억2000만 원 인센티브 확보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는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단계에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는 민선 6기 추진 사업과 민선 7기 공약 사업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중앙부처, 경상북도, 민간기관 등 외부기관이 시행한 각종 연말평가에서 총 34개 부문을 수상하고 4억200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업무능력을 펼쳐 보였다.

특히 민선 7기 최우선 과제인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7년 연속 경북도 투자유치대상, 중소기업육성시책 9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4년 연속 경북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가 부각되고 있다.

이 외에도 채소특작육성시책 평가 대상 등 부자농촌 실현과 복지 및 건강증진 분야 각종 사례 수상, 국가서비스 공공분야 대상, 의약사업·행정 운영 분야·지방세정·에너지효율대상 등 각종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다 영천시가 사활을 걸고 추진 중인 출산율 증가를 위한 인구 늘리기 정책 추진 결과 저출산극복 시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2019년도에 민선 7기 성공을 가늠하고 시민들에게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우선 ‘일자리, 인구증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8개 분야 54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해 영천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간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달려와 준 공직자들과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모여드는 영천시 건설을 위해 모든 시정 분야에 걸쳐 부족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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