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호식(사진 왼쪽 세번째)가 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한 동료와 함께 기념촬영 중이다.-울진해경 제공-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최호식(사진·46) 경위가 ‘2018 영웅 해양경찰상’을 수상했다.

영웅 해양경찰상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해양주권수호를 위해 노력한 경찰관에게 시상되는 상이다.

최호식 경위는 제25호 태풍‘콩레이’로 인해 영덕군 강구항에서 산사태로 민간주택에 고립된 일가족 3명을 전원 구조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최 경위는 또 같은 날 삼사해상공원 인근 해안가에 추락한 트럭에 갇힌 운전자 1명을 구조하는 등 다양한 구조분야에서 활약했다.

최호식 경위는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구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