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과는 취업 루트와 정보가 부족한 지방대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취업 업체를 개발하고 어학 중심 분야에서 국제공항 등 관광서비스 분야로 확대했다.
특히 국제공항의 다양한 직종과 직무를 습득할 수 있는 취업프로그램과 공항서비스 분야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2년 사이에 14명의 학생이 인천국제공항 내 다양한 직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같은 성과는 신정민 코세아서비스교육원장과 중국어과 교수,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가능했다.
신정민 원장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를 연계한 관광서비스교육 취업지원 모델을 개발해 공항 귀빈실과 면세점, 안내데스크, 여객보안검색 등 중국어가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집중 교육을 실시해 학생들의 취업경쟁력을 높였다.
(주)인천국제공항 운영본부에 입사한 김기범 학생(4학년)은 “이미지 메이킹과 자기소개법 등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교육과 외국어와 연계한 관광서비스교육 덕분에 취업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한편 대구한의대는 지난 19일 신정민 원장의 노고를 취하하기 위해 대학본관 회의실에서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