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주민자치협의회는 26일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왜 주민자치 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주민자치학교 제2기 주민자치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주민자치의 중요성 인식과 모범적인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전략 등을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워크숍 1부에서는 한국주민자치중앙회 류호익 부회장의 ‘주민자치위원 역량과 주민자치 실현’을 주제로 전문 강연이, 2부에서는 현역 8선 의원으로 임기동안 주민들의 행복과 지방자치 실현을 강조해 온 이재갑 시의원이 ‘왜 주민자치 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동네 민주주의와 주민자치 꽃이 활짝 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주민이 함께 의논하고 계획한 일들이 시민의 삶에 반영되는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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