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퇴임식
칠곡군은 지난 24일 군청강당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이재호 군의장, 공무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류명진 안전행정국장, 이동철 의회사무국장, 박태환 건설과장, 정병원 농업기술센터소장 ‘2018년 하반기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식전공연, 공로·감사패 전달, 격려 말, 퇴임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1978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류명진 안전행정국장은 교육문화회관장, 의회사무과장, 총무과장, 지역개발국장을 두루 거치며 역동적이고 살기 좋은 명품도시 칠곡군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1980년 동명면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동철 의회사무국장은 북삼읍장, 새마을문화과장을 역임하며 집행부와 지방의회 간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에 큰 힘을 쏟았다.

박태환 건설과장은 1979년 가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을 역임하며 칠곡군의 지역개발사업, 도로사업, 농촌개발사업 등 건설행정 발전에 이바지 했다.

정병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1979년 근무를 시작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을 역임하며 평생을 풍요로운 복지 농촌건설 및 창조농업에 힘써 칠곡군이 농업6차산업의 강자로 매김하는데 힘썼다.

백선기 군수는 “한평생 공직에 몸담아 군정에 헌신 봉사해 온 노고에 대해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공직에서 물러났지만 칠곡군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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