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중‘따손’,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봉사 부분 ‘최우수 동아리’선정
군위군에 있는 군위중학교(교장 조건호) ‘따손’동아리(지도교사 강은주)는 2018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북교육 특색사업인‘소통·창의·도전 내일의 나를 만나는 1만 동아리’ 가운데 최우수 동아리(명품 동아리)에 선정됐다.

경상북도 초·중·고 1만 동아리 가운데 최우수 동아리(명품 동아리)는 인문사회, 자연과학, 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40개가 선정되었고, 봉사 영역은 ‘따손’을 포함해 5개 동아리만이 선정됐다.

‘따손’은 ‘따뜻한 손’이란 뜻이며, ‘따손’동아리는 2009년 창립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과 나눔의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올해 ‘따손’은 주말과 휴일에 20회 이상 지역 아동센터와 마을회관·홀몸노인 가정 등에 기증할 천연비누 만들기, 군위읍 일원 마을벽화 그리기, 홀몸노인 가정 및 마을회관, 세중복지촌(장애인거주시설) 위문 봉사, 프리마켓, 알뜰시장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했다.

이번 수상 소식을 접한 ‘따손’ 지도교사와 학생들은 “봉사가 좋아서 꾸준히 봉사했는데 큰 상까지 받게 돼서 너무 기쁘다. 지금까지 해 왔듯이 내년에도 열심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봉사를 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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