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체육회는 지난 24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었다.
경북도체육회(회장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4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고, 2018년도 추경예산과 2019년 사업 계획 및 세입·세출예산(272억9900만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비롯한 7개 규정 등 모두 1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2019년 주요사업으로는 제57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제29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회를 9월중 사흘간의 일정으로 경산시에서 개최한다.

또한 내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와 내년 4월 충주에서 열리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참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스포츠지도자 해외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베트남 호찌민시와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밖에 유아, 청소년·성인·어르신에 이르는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을 보다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실업팀운영을 통한 우수선수 및 지도자 육성에도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윤광수 상임부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한 모든 임원들이 체육회 임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내년에도 스포츠를 통해 경북이 살아움직이는 모습을 도민들에게 보여주자”고 당부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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