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 날 간담회는 최 시장 취임 후 6개월 시정성과와 2019년도 시정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영천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기문 시장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시민을 행복하게, 영천을 위대하게’라는 시정목표 아래 10만 인구 사수 및 인구늘리기 캠페인, 대구~경산~영천 광역교통 무료 환승, 분만산부인과 유치, 외투기업 MOU체결 등 그동안의 성과와 시민중심의 시정운영을 펼쳐 온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인구늘리기 캠페인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 인구 10만 사수는 물론 12월 현재 10만1530명으로 1344명이 증가해 경북도 저출산극복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2019년도 시정방향은 △시민 중심 공간행정 △생동하는 산업경제 △멋들어진 문화관광 △미래지향 복지교육 △찾아오는 부자농촌 등 8개 분야 54개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내년에는 10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변화된 모습으로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론에서 생생하고 공정한 보도로 시민들이 시정을 올바르게 알 수 있도록 잘 이끌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