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수도시설의 원수 취수부터 시내 급수까지 실시간 연속 수질측정 감시를 통해 정수처리 공정에 활용해 즉각 대응하고, 시내 급수 관말지역의 유효 잔류소독능 확보에 실시간으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급수관망 수질 측정망을 구축해 수질 고도화와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전에는 시내 관망 및 관말지역 현장을 방문해 수동으로 유효 잔류염소농도를 검사해 왔지만, 2016년도 제철동을 시작으로 시내에 급수관망 3개소(제철, 도구, 양학)에 대해 수질(잔류염소)에 대한 실시간 연속 수질 측정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실시간 측정감시항목(pH, 탁도)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포항시 유강수계 정수장은 최적화된 원·정수처리공정별 수질감시제어시스템(탁도, pH, 잔류염소, 수온)을 가동해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상무 정수과장은 “2019년도에도 노후화된 원·정수 급수관망 수질연속측정 감시시스템을 개량 혹은 교체하고,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수돗물 생산·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