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6일 오후 7시 20분께 대구시 남구 한 다가구주택에서 A씨(27)가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것을 A씨의 친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흉기로 머리 부위를 수차례 맞았으며 목 부위가 졸린 흔적이 있는 등 타살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웃 주민들로부터 누군가와 다툰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에 따리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 A씨 집을 드나든 사람을 파악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