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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조기정 감사관
경북교육청은 27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윤영태 행정지원국장과 조기정 감사관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울릉군 출신으로 1979년 울릉중학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포항교육청 관리과장, 경북교육청 학교지원과장, 총무과장, 기획조정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8년 1월 경북교육청 행정지원국장으로 부임했다.

윤 국장은 타고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열정과 정성으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고 주위에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교육가족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두가 사랑하는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조기정 감사관은 영양군 출신으로 1979년 영양초등학교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하여 39년 2개월 동안 재직하면서 지역 교육지원청과 경북교육청 주요 부서에 근무하면서 경북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조 감사관은 2017년도 연말 개방형 직위 공모를 통해 감사관으로 임용돼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과 청렴이 기본이 되는 깨끗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많은 실적을 거두었다.

감사원 자체 감사활동 심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과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우수’등급을 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감사 및 청렴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조직의 청렴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임식에서 윤영태 행정지원국장은 “경북교육을 믿고 성원해 주시는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있기에 경북교육이 나날이 발전해 나가고 있다. 공직은 떠나지만 앞으로 경북교육이 추구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퇴임 후에도 미력하나마 힘차게 돕겠다.”도 말했다.

조기정 감사관은 “경북교육청은 일을 통한 보람과 자기 발전을 모두 얻게 해준 소중한 삶의 터전이었으며, 후배 공직자들도 현재를 소홀히 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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