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시 용성면은 민간제설단 출범식을 가졌다.
경산시 용성면(면장 박광택)은 지난 26일 ‘우리 지역의 눈은 우리 손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 14명으로 구성된 동절기 민간제설단을 출범했다.

용성면 민간제설단은 순수 자원봉사의 성격으로 1995년부터 24년째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활동해 오고 있으며 동절기 강설 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관공동 제설작업을 실시한다.

고죽1리 전해환 단장은 “우리 지역은 지역 특성상 겨울철 눈이 많은 곳”이라며 “올 겨울도 제설단의 적극적 활동으로 동절기 안전한 용성면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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