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단인 ‘취팅’ 기업은 지난 11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추진했던 베트남 진출 기업 근로자 초청 팸투어 참가 후, 사내 우수직원 1차 38명, 2019년 상반기 추가 2차 인센티브관광단 전격 경북방문을 결정했다.
방문단은 11월 말 신규 취항한 티웨이 하노이-대구 노선을 이용해 입국한 뒤, 이틀간 불국사, 첨성대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고, 경상북도 신청사 투어와 하회마을, 하회별신굿 관람, 하회탈 만들기 등 안동 유교문화를 체험하는 등 경북의 멋과 맛을 한껏 즐겼다.
방문단 대표인 취팅사의 ‘레 응옥 파’씨는“경북은 아름다운 자연과 세계문화유산 등 전통문화가 잘 보존돼 있고, 경북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면서 “본국으로 돌아가서 경북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해 더 많은 베트남 근로자들이 경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
경상북도관광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경상북도는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산업콘텐츠와 문화체험콘텐츠가 풍부하다”며 “이를 잘 융합한 기업 맞춤형 관광상품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 나아가 해외 현지기업 연수단들을 경북으로 유치해 관광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