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1조600억 확정

김세운 의장. 김천시의회
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가 2018년 한 해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12월 3일부터 시작된 제200회 제2차 정례회는 지난 24일 제5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3일 시민과 함께하는 의사당 작은 음악회 공연을 시작으로 시정연설과 2019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 설명 등(제1차 본회의)을 청취하고, 다음날인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의안을 심사했다.

이어 5일부터 1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11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9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특히 1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KTX 구미역 정차 반대 결의문을 채택했다.

18일에는 이진화, 김응숙, 김동기, 이우청 의원의 시정 질문(제3차 본회의)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함께 고민했으며, 오후에는 지역의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심의 의결하고 2019년도 예산안을 1조 60억 원으로 의결했다.

20일, 21일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24일 제5차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하며 200회 제2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김세운 의장은 “의원들이 심사숙고해 결정한 내년도 예산이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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