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동국대학교, 관학협력사업 우수과제 발표 및 시상회를 가졌다.
군위군은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위군수, 두일철·박미화 동국대 교수, 동국대 학생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협력사업 우수과제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하반기 우수과제 9개 팀 39명에 대한 시상, 2019년 관련 사업 및 관학협력 방향소개, 우수과제 소개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우수상을 받은 동국유사팀 ‘삼국유사 소재를 바탕으로 한 방 탈출 카페’는 삼국유사 목판 활용 체험행사로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삼국유사를 게임과 접목하여 젊은 층도 쉽게 접근이 쉬워 군위 삼국유사를 알리고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동국대 학생들이 우수과제를 김영만 군위군수에게 소개하고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관학협력사업은 행정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하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지식정보와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문화 및 삼국유사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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