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제일교회가 사랑의 쌀 1000여포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소재 포항제일교회(박영호 담임목사)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지역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쌀 1043포(2600만원 상당)를 최근 전달했다.

용흥동행정복지센터, 새터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가정, 모자원, 무료급식소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올해로 6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포항제일교회 백미 기부행사는 기독교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고, 봉사와 사랑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담아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상석 용흥동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현정 기자
남현정 기자 nhj@kyongbuk.com

사회 2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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