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식 부의장

▲ 공격식 울릉군의회 부의장
울릉군이 경북상도 23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내년부터 초·중·고 무상급식과 중·고교 신입생 모두에게 교복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울릉군의 무상급식과 무상교복 지원을 이끌어 낸 울릉군의회 공경식 부의장은 지난 9월 울릉군의회 제235회 제1차 군정질문을 통해 ‘초·중·고’ 명문학교 육성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지원에 대한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계획을 요구했다.

이날 공 부의장은 김병수 군수의 ‘무상교육정책’에 관한 공약 이행여부를 질의하고 무상급식에 대한 세부추진 계획과 사업비 및 재원마련 방안에 대한 답변을 이끌어 냈다.

이에 울릉군은 ‘울릉군 교복 지원 조례안’과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예산을 편성하고 지난 21일 제238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2019년부터 울릉군은 무상급식, 무상교복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공 부의장은 울릉군의 무상급식 확대에 따른 2019년 예산액 4000만원으로 올해 미지원자 62명이 내년 무상급식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한 ‘울릉군 교복 지원 조례’가 통과돼 확보된 예산 2000만원으로 울릉군내 신입 중학생50명과 울릉고등학교 20명은 내년 무상 교복 구입 지원비를 받아 교육비 부담을 줄이게 됐다.

공경식 부의장은 울릉군의회 재선, 무소속 의원으로 울릉군의회에서 왕성한 의정활동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울릉군 교복 지원 조례안’과 무상교복 지원을 이끌어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복지 확대를 통한 울릉군의 교육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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