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스마트폰 앱 온라인 퀴즈쇼 참여…회차당 1~2문제씩 풀이

경상북도는 30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내년도 1~2월에 걸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퀴즈쇼인 잼라이브에 경상북도 관광 관련 문제를 송출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방송은 경북의 중서부권 관광진흥협의회와 함께 회차당 1~2문제씩 총 9개의 퀴즈를 출제한다.

잼라이브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실시간 퀴즈쇼다. 일정 금액의 상금을 두고 퀴즈를 모두 맞춘 사람들이 상금을 n분의 1로 가져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오후 9시<토·일 2회(14시·21시)> 정해진 시간에 실시간으로 접속해야 문제를 풀 수 있지만 동시 접속자 수는 평균 10만여 명을 넘어선다.

경북도는 우수한 철도 인프라와 지역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연계해 운영 중인 경북관광 테마열차에 대한 퀴즈를 준비했으며 이 밖에도 김천·구미·경산·군위·청도·고령·성주·칠곡에서 관광에 관한 퀴즈를 1문제씩 출제해 경북을 알린다.

경북도는 지난 7월 민선 7기 출범 경북발전 10대 분야 핵심과제 중 하나로 ‘세계인이 찾아오는 관광명소 경북’을 정하고 세계로 열린 관광 경북의 새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정문화재 전국 1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4종 11개 지구, 낙동강,백두대간,동해안이 있어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신라,유교,가야문화 등 찬란한 역사와 전통문화를 간직한 문화·관광자원의 보고라 할 수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존의 틀을 깬 다양한 홍보전략을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러 SNS 채널을 통해 아름다운 경북 관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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