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말까지

포항시는 동절기를 맞아 중앙상가 실개천 운영을 지난 2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동절기를 맞아 중앙상가 실개천 운영을 지난 26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중앙상가 실개천이 동절기를 맞아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시고 위험이 우려됨에 따라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으며, 중앙상가를 찾는 시민들에게 운영중단에 따른 양해를 구한다고 했다.

중앙상가 실개천은 중앙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처음 조성한 후 2015년 Re-Design(재정비)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통령상’,‘아시아 도시경관상’등을 수상한 바 있다.

손정호 포항시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 중앙상가 실개천 운영의 일시 중단에 따라 쓰레기 투기 등이 우려된다” 면서 “물이 흐르지 않는 실개천에 쓰레기 등 오염물질 투기를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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