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산림조합
고령군산림조합(조합장 곽재경)이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를 일궈내면서 지역조합의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특히 산림조합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산림조합중앙회의 금융사업평가대회에서 고객만족상을 수상해 시상금과 함께 예수금 10억 원을 예치 받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어 2014년 대비 지난 6월 현재까지 자본금 34% 증가한 21억2200만 원, 총자산은 55% 증가한 271억3000만 원, 예수금은 57% 증가한 216억 원 등의 상승지표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내년 1월 집계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결산 단기 순이익은 2억1300만 원으로 집계됐고, 사무소전체 업무추진비는 550만 원에 그쳐 성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비성경비 등에서는 매우 짠 경영지표를 나타냈다.

이같이 괄목한 성장을 이루면서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교육발전기금 300만 원과 대가야희망플러스 200만 원의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부문화 조성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어 조합 본래의 목적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곽재경 산림조합장은 “이 모든 성과의 바탕에는 조합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 모두가 합심한 결과이며, 조합원 권익 향상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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