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주관‘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은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주관 ‘2018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 및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사항 전반과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정책기여도 등 22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칠곡군은 사업추진과 특수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국토교통부장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초기부터 드론을 활용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경계결정, 주민설명회 등에 활용하고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에 반영하는 등 사업추진력이 높이 평가됐다.

군은 2013년 왜관1지구(174필지·7만8781㎡)지적재조사 사업을 시작으로 율리지구 등 6개지구 사업을 완료했다.

또 기산면 영리지구(261필지·14만4052㎡)와 석적읍 남율지구(227필지/13만9420㎡)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재호 민원봉사과장은 “칠곡군 지적업무가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사업성공의 열쇠인 만큼 적극적으로 홍보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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