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왼쪽)이 31일 김천시의회 종무식에서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으로부터 의정봉사 대상을 받고 있다. 김천시의회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이 2018년 경상북도 의정 봉사대상을 받았다.

경상북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가 주관하는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과 자치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백 부의장은 2014년 김천 가 선거구 (아포, 농소, 남, 감천, 조마, 율곡)에서 당선돼 제7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제8대 의원에 재선돼 부의장으로서 의회 화합을 끌어내는 등 소통의 리더십으로 동료 의원들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농업경영인 김천시연합회장을 역임한 농업전문가로 김천시 농업인 월급제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농업인 권익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백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제8대 의회 활동이 마무리될 때까지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들으며 시민들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백 부의장은 지난 1월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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